あらすじ

소설 속 사이코에게 환승했다. 정확히는 강제로. 소설{박해받는 엘리자베트}에 빙의했다. 린지 샬럿 에버그린이라는, 소설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로. 부분부분 보았던 터라 내용도 잘 몰랐고, 원작과는 상관없는 먼 시골 휴고스에서 평화롭게 살며 약혼자 케이든과 결혼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도로 올라간 케이든은 날 배신하고 백작가 영애에게 환승해버렸다. 그렇게 버려져 혼자 질질 짜고 있을 때. 내 사촌, 레지 엔니프 디 발렌틴이 다가왔다. “린지, 난 당신을 위로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요.” 뭐든 할 수 있다니, 어렸을 때 몇 번 보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에게 오바스러운 건 아닌가 싶었지만 워낙에 상냥한 사람이라 그런가 싶었다. 그렇게 그는 오갈데 없이 버려진 나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고 술친구도 되어주는데. 술에 떡이 되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침대 위, 레지는 욕망에 그득한 금안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 허벅지를 핥고 있었다. 소스라치게 놀라 안된다며, 우린 가족이 아니냐며 소리치는데. 레지는 무섭게 인상을 일그러트리며 말했다. “여기까지 와서 그 X같은 소리는 그만해줘, 린지. 생각해봐, 너랑 내가 가족일리 없잖아.” 그 말에 나는 말문을 잃었다. 그렇다. 생각해보면 그는 내 이복언니의 친엄마의 언니의 의붓아들…. 하지만 언제 그런 걸 따졌다고! 그냥 사촌으로 퉁치기로 했지 않았나. 내 반박에 그는 오히려 눈을 빛냈다. “그래, 이제와서 그런 걸 따진다고 뭐하겠어?” * 그렇게 레지에게 감겨 얼레벌레 결혼한 후에야 알았다. 케이든이 백작 영애에게 환승하고 그가 내게 다가온 일련의 과정이 모두 그의 계략이었음을. 근데 여기서 더 환장할 부분은, 그가 소설 속 왕실을 쥐고 흔드는 흑막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주를 감금하고 학대하는 최종빌런, 슈네스 공작이었다는 것이었다. 이미지: -J.C.Leyendecker 작가 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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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4/01/08
  • 現在の作品소설 속 싸이코에게 납치 환승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