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주인공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내가 정통 판타지 소설 '하트 일대기'의 주인공 '하트'에 빙의했다.
'백작 사생아에서 황제 자리까지 오른 엔딩을 그대로 따라가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피할 수 있는 일은 피하되 굵직한 사건은 겸허히 받아들이자. 그렇게 다짐했건만….
유년 시절 황태자를 피하자마자 일이 대차게 꼬이기 시작한다.
황실 기사단이 아닌 황태자 아델카르의 수호 기사로 임명되질 않나, 원작에서는 앙숙인 아델카르가 호감을 보이며 친우 루트로 향하질 않나.
찝찝함을 뒤로 하고 주인공 스포트라이트에 취해 칭송을 즐기는데…….
"나한테 더럽혀질 명예가 남아있던가. 내가 약하다는 건 거리의 개도 아는 사실인데."
"제게 있어서 전하의 약함은 전혀 흠이 못 됩니다. 전하는 제가 지킬 겁니다."
근데 뭐야, 허약하다며?! 주인공을 유년 시절에 괴롭혀서 각성하게 만드는 조무래기 중 하나였던 황태자가 갑자기 강해졌다?
게다가 주인공 자리를 빼앗으려 들기까지 하는데….
잠깐, 손에 든 그거 원래 내가 가졌어야 할 쌍검 아니야? 그걸 왜 네가 들고 있어?
원작대로 엔딩을 보고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주인공 하트와 원작을 비틀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해 현실로 돌아가려는 엑스트라 빙의자 아델카르가 벌이는 치열하고 더러운 눈치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