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 #금단의관계 #짭근 #일상물 #감금 #(공에 의한)폭력 #배틀호모 #일공일수
공 : 최정한 (30)
#미남공 #재벌공 #냉혈공 #모럴없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능글공 #싸패공
수 : 피 운 (19->20)
#미인수 #굴림수 #악바리수 #까칠수 #가난수
- 성질 더러운 공수가 재혼가정의 형제로 만나 깊고 진득하게 얽히는 이야기.
[발췌]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세요?”
불쾌한 소름이 내달렸다. 정신병자. 사이코. 미친놈. 남자를 보며 떠오르는 온갖 단어들이 어지럽게 머릿속에서 휘몰아쳤다. 그 말을 내뱉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입술을 꽉 씹었다.
“음. 재밌어서?”
“이딴 게 재밌다고? 진짜 당신 사이코야?”
“건방 떨지 마.”
최정한이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그 특유의 복장 뒤집어지게 오만한 표정이었다.
“난 지금 네 머리채 잡고 네 어머니 있는 밑층까지 끌고 갈 수도 있어. 그렇게 해줄까?”
어차피 꼴같잖은 허세일 거다. 아무리 미쳐 있다 해도 자신의 아버지까지 있는 앞에서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 리 없다.
남자를 똑바로 노려보며, 그를 향한 혐오가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랐다. 정말로 미쳐 있는 놈인지, 아니면 주둥이로 나불대기만 할 줄 아는 놈인지 그를 시험할 시간이었다.
“해봐. 할 수 있다면.”
그 순간 무지막지한 힘이 머리채를 휘어잡았다. 두피가 다 뜯겨 나가도록 압도적인 힘으로, 그는 나를 책상 위로 처박았다. 완전히 제압당한 몸뚱이는 그의 밑에 깔려 꼼짝도 하지 못했다.
“아악!”
“더 크게 소리 질러야지. 그렇게 해서 네 어머니가 듣겠어?”
귓가에 흘러내리는 목소리가 축축했고, 진득했다. 기막히게도 최정한은 전자였다.
★공에 의한 강압적 관계/폭력에 주의해주세요! 모브씬은 없습니다★
*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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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사상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오탈자 및 맞춤법 지적 받지 않습니다.
*멋진 표지는 감고순 작가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