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최대 기업인 태승그룹의 후계자. 공공연한 후계자란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내연녀의 아들이었다. 늘 살얼음 같은 인생을 살았다. 한발만 삐끗, 하면 당장이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 그런 그가 처음으로 따뜻할 수 있었던 여자는 그가 뭘 해주기도 전에 죽었다. 그리고…… 만났다. 죽은 그녀와 놀랄 만큼 닮은 여자를. 그랬다. 처음은 그녀였다. 하지만 점점 그녀가 아니었다. 무섭게 빠져든 그녀는 점점 누군지 알 수가 없어졌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 # 지영연 미혼모인 언니가 죽으며 남긴 조카를 위해 영혼을 판 여자. 태승 그룹 안주인의 사주를 받아 서도재에게 접근한 그녀는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했다. 서도재를 가질 거다. 그리고 버릴 거다. 처절하게 무너뜨릴 거다. 그래야 어린 조카가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아팠다. 그녀 얼굴에서 그녀를 찾던 그의 눈빛이, 이젠 오로지 그녀만을 향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 순간부터였다. 무섭게 빠져든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점점 알 수가 없어졌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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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