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협소설에 빙의했다.
절강의 패자라 불리는 천문표국 대공자 연도진의 호위무사 단소하로.
주제넘게 대공자에게 집착하다 결국 죽임을 당하는 역할인데
나 싫다는 사람은 나도 싫다.
게다가 내 최애는 다섯 살짜리 솜뭉치 삼공자라서 기세 좋게 삼공자로 주군을 바꿨다.
그런데 왜?
“기억해. 너는 영원히 내게 속해있을 거라는 걸.”
미친놈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왠지 좀 심하게 미친 것 같은데?
자신의 호위무사였을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더 이상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그때부터 대공자 연도진의 집착이 시작된다.
“형님의 개가 내 귀여운 동생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지? 세작질을 하려는 거면 가만 둘 수가 없겠는데?”
제 동생에게 관심도 없던 이공자는 수시로 시비를 걸고,
“나는 단소하랑 평생 같이 살거야!”
어째 솜뭉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
나는 여기에서 일 배워서 작은 표국이나 하나 차려서 편하게 살아 보려고 했는데 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