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자낮 미인 유도엘리트공 X 집착 미남 전교1등수] #청게 #재회물 열여덟의 풋사랑은 선과 악의 경계를 어그러뜨리고 강윤조의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끝내 사랑을 모르고 자란 아이는 그로 인해 상실을 배웠고, 사랑밖에 줄 게 없었던 아이는 자신을 버렸다. * * * 제 허리를 감싼 손에 손가락을 엮자 달아오른 체온에 놀란 정명이 이리저리 눈알을 굴렸다. 빡빡한 팔찌 사이로 파고들어 간 손가락 하나에 그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 꾹 다문 입술은 곧 집요하게 닿아오는 시선에 힘없이 벌어졌다. “손잡고, 껴안고, 끈적하게 쳐다보면서 죽어도 좋아한다는 말은 안 하는구나 싶어서. 너나 나나.” 견고하게 엮인 손끝의 감각은 멀어지던 의식을 급히 붙잡아왔고, 강윤조는 불안하기만 했던 지난날을 잊고 정명에게 성큼 다가섰다. 그리고 모든 것의 우위에 그를 향한 감정을 덮어놓은 강윤조처럼, 정명 역시 같은 보폭으로 거리를 좁혀왔다. “그 무엇도 유도보다 중요할 순 없겠지만, 어쩌면 그것보다 소중한 건 존재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윤조 너를 보면서.” 그들은 짧은 인생의 전부로 삼았던 것과 불완전하기만 한 이 관계를 두고 기꺼이 무게를 달았다. 제가 가진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고결한 정명의 유도를 자신이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말이 강윤조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수: 강윤조. 18세. 182cm. 재청고등학교 2학년 전교 1등. 정한그룹 재벌 3세이자 독남으로 알려졌지만, 그 사실을 직접 밝힌 적도 없거니와 세상 밖으로 나설 수도 없는 처지이다. 온통 거짓뿐인 인간관계에 지쳐 회의감을 느끼던 중 솔직하고 순수한 정명과 만나 유일한 쉴 곳으로 삼는다. *공: 정 명. 18세. 187cm. 재청고등학교 2학년 유도부.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이자 세상이 버린 외톨이. 단 하나의 꿈을 위해 무던히 노력하며 달려가고 있지만, 잔혹한 삶은 언제나 그에게 불친절하기만 하다. 저와 다른 형편에도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강윤조를 특별하게 생각한다. #현대물 #청게 #재회물 #쌍방구원 #미인공 #가난공 #자낮공 #헌신공 #상처공 #유도엘리트공 #미남수 #재벌수 #직진수 #집착수 #상처수 #전교1등수 *1부 청게, 2부 성인으로 이어집니다. *자유연재입니다.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twitter | @written_vuie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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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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