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연히 과장으로 승진할 거라 믿었건만, 엉뚱한 인간이 과장이랍시고 떡하니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 심지어 그 인간은 학교 다닐 때부터 유명한 어장관리녀. 얼굴만 예쁜 여자한테 넘어가 하정을 과장 승진에서 탈락시킨 사장 차현준은… “내 돈 1,500만 원을 떼어먹은 좀생이 같은 놈이에요.” 하정의 수수께끼 같은 말에 현준이 머리를 굴려 봤지만, 도무지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대체 이 여자가 말하는 1,500만 원은 뭐지? [본문 내용 중에서] 현준은 단둘이 있으면 여자가 접근한 이유, 본색을 드러낼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연회장 테라스 상황의 연장선이었다. 차현준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기. “한번 잔 여자한테 회사에 자리도 하나씩 내주겠죠?” “…….” “일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예쁘고 같이 잘 수 있으면 전부 OK 하겠죠?” “그럴 리가요.” “능력! 능력! 또 능력이라고 말하면서 본인 능력은 개뿔도 없는 놈 같아요.” 현준의 눈이 가늘어졌다. 만나 왔던 여자 중에 연예인이 좀 많은 편이지만 일반인도 있었다. 서로 상호관계를 존중하고 안전하게 만났다. 깨끗하게 주고받는 관계도 있었지만, 문젯거리가 될 일은 없었다. 경영과 여자는 별개였다. 현준은 모욕을 받는 기분이었다. “차현준한테 몹쓸 일을 당한 겁니까?” “나쁜 일?” 하정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차현준이 직접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돈을 떼어먹은 것일 뿐. 클러치 백에서 고무줄을 꺼내 머리를 묶었다. 가는 목선과 쇄골이 그대로 드러났다. “내 돈을 떼어먹었으니까 그게 나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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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19/08/02
  • 現在の作品그대에게 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