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5월 7일부로 본문 내 일부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제이원'의 리더, 주원.
평범한 집안의 외동아들로서, 아이돌로서 사랑받으며 자란 그의 인생은
부모님의 교통사고 이후 돈이 필요하게 되면서 완전히 달라진다.
“누워서 영상 하나만 찍으면 일억이야.”
“일……억?”
불과 한 달 전이라면 고려조차 해 보지 않았을 제안에 마음이 기울고 말았다.
“자, 우리 아이돌님. 인사해야 손님이 좋아하지.”
“네……?”
“세 번 말하게 하면 잘 가르쳐 보라던데. 어떻게 해 줄까?”
주원은 본능적으로 남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 좋지 못한 종류라는 걸 알아차렸다.
그래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후.”
남자가 거친 숨소리를 뱉어 내며, 허리를 움직였다.
주원은 안을 몽둥이로 때리는 느낌에 눈물을 떨궜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 모든 모습이 영상으로 담기고 있다는 생각도 못 하고 그는 고개를 저어 댔다.
“돈을 처받았으면 값을 해야지.”
주원의 두 눈이 흐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