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흐윽…….”
“지금부터 난 주님으로부터 신부님을 빼앗을 겁니다.”
그 말에 호수의 고개가 번쩍 쳐들렸다. 그는 도망치려 안간힘을 썼다. 이재의 커다란 손이 호수의 등을 짓눌렀다.
“그러게, 내가 말했잖아요. 나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라고.”
“형제님…, 제발, 그만…!”
“경고했을 때 도망갔어야지. 내 눈에 보이지 않게. 멀리 갔어야지.”
다정한 개아가와 그런 개아가를 사랑해서 휘둘리는 짝사랑수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
공: 차이재 / 189cm / IT 기업의 오너로 사랑을 모르는 철부지 어른. 최근에 이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눈 앞에 뿅 하고 나타난 동갑내기 신부가 신경쓰인다. 갖고 싶은 건, 가져야겠다.
수: 위호수 / 180cm / 현직 사제. 우연히 만난 이재에게 마음이 쓰이다가, 결국 사랑해버린다. 그리고 결국 이재로 인해 사제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재에게 푹 빠져버린다.
made in heaven _ 하늘이 맺어준 인연,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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