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물 #삽질물 #재회물 #계략공 #짝사랑했수
군대를 제대한 후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 겨우 복학한 전율(수).
그런 율의 앞에 만나서는 안 될, 만나고 싶지 않은 고등학교 동창 권한결(공)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스물다섯, 경영학과 권한결입니다.”
제게 아웃팅이라는 상처를 남긴 놈이 모르는 척 까지?
차라리 잘 됐다. 이대로 끝까지 서로 모른척 살면 좋겠는데…….
“해 줄까?”
“뭐, 뭘?”
“너 거기. 지금 바짝 서다 못해 질질 흘리고 있잖아.”
대체 미친놈의 속내가 뭔지 모르겠다.
***
*(공)권한결 - 머리부터 발끝까지, 게다가 집안 까지 잘난 엘리트 of 엘리트. 대한민국 최고라는 대한대 의대에 갔으나 한국대 경영학과로 편입했다.
*(수)전 율 -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 피곤한 대학생. 고등학교 때 권한결에게 아웃팅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어 놈의 얼굴을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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