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리맨물 #현대물 #헤테로공 #게이수 #오해
백기준(공)29 츤데레공/미남공/다정공/절륜공/헤테로공
여은오(수)25 미인수/자낮수/순진수/게이수/상처수
입사한 4살 연하 신입이 신경쓰인다. 그것도 남자가.
워커홀릭으로 연애에는 관심도 없이 살아온 기준은, 어느날 문득 제 성기능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동성인 여은오에게만 반응을 하는데...
*
“나랑 합시다. 이름도 뭣도 모르는 놈들이랑 놀려고 위험 감수 하지 말고.”
이번엔 착각이 아니다. 물론 잘못 들은 것도 아니었다. 백기준이 제게 잠자리를 제안한다. 심지어 일회성의 관계를.
꿈으로 이런 걸 꿔도 금방 꿈이라고 알아챌 만큼 현실성이 없었으나, 다리가 저린 걸 보니 아무리봐도 이건 현실이었다.
“어떻게 할래요?”
그가 물었다. 거절해도 상관은 없다는 듯, 아주 가벼운 투로.
잘근 깨물어 벌겋게 부은 입술, 마찬가지로 붉은 빛을 내며 홧홧해진 귓불.
은오는 제 꼴이 어떨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이미 꼬일 대로 꼬여버린 머릿속, 그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에 깔려있는 욕망을 밖으로 꺼내야 했으므로.
“…언제 하면 되나요?”
*계약작
*천천히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