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차원이동/영혼바뀜, 오해/착각, 왕족/귀족, 정치물,
미남공, 냉혈공, 까칠공, 집착공, 다정공, 외유내강수, 평범수, 임신수, 도망수, 벤츠공]
옛날에 읽었던 판타지 오메가버스 BL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곧 단두형으로 사망하는 초초초 조연 남성 오메가의 몸으로!
게다가 내 배 속에는 소설 속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이? 잠깐만!
“그러니까 결국 나는 몇 개월 뒤에 죽는다는 거잖아?”
나 아직 뼈와 살이 타는 뜨거운 밤은커녕 연애도 못 해 본 모태 솔로라고!
이제 겨우 스물인데, 나보고 그냥 죽으라고?!
“아니, 그럴 순 없지.”
이건 분명히 신이 불쌍하고 소심한 클로짓 게이인 착한 나를 가엽게 여겨 새로이 주신 기회임이 틀림없다.
“걱정하지 마, 셀레로안. 너도 내가 꼭 지켜 줄게.”
비록 원작에선 메인 악역 광수가 될 아이지만, 절대로, 이 아이와 함께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다.
이왕이면 행복하게! 일단 그렇게 살아남아서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어쩌면?
아무튼 운명? 엿이나 까 잡수셔. 원래 빙의물은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이 전형적인 법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