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수아,
할머니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비틀거리던 그녀.
이국의 카페에서 만난 윤재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의 비밀을 모른 채.
윤재,
26년간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산 그.
이국에서 만난 수아는 꽃처럼 아름다워 보였다.
그 속에 감춰진 아픔을 모른 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사이가 되다.
[본문 중에서.]
수아는 가빠지는 호흡을 숨기지 않은 채 그의 손을 당겨 제 가슴에 올렸다. 윤재가 본능적으로 힘을 줘 움켜잡았다.
“흣!”
수아는 윤재만이 주는 쾌락에 전율했다.
“어떻게 해줄까?”
“당신이 해주는 건 전부 좋아요.”
한 손이 허벅지를 놓고 그녀의 보드라운 볼을 어루만졌다.
“공주님, 그렇게 솔직하지 마.”
손이 닿는 곳 모두, 몸이 닿는 곳 모두. 이수아의 감촉은 미치도록 부드러웠다. 몸을 숙여 예쁜 반달눈에 입을 맞췄다.
“상처받지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