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고개를 괴어 잠든 그를 보았다.
길게 늘어진 봉황 꼬리 같다는 눈과 우뚝 솟은 콧대.
남성미 풍기는 그의 턱을 쓰다듬으며
이 사람이 정말 내 것일지.. 평생 해로할 수 있을지 가늠하였다.
..이 사람은 조선의 마지막 성군이 될 정조이고
나는 역사에 이름조차 남기지 못할 후궁이라..
..사랑은 영원 할 수 없는데.
다시 사는 나는 불변의 진리를 알면서도 그 사실에 눈을 감았다.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사랑놀음이래도..
끝내 버림받고 말 비참한 말로를 예감하면서도 나는..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작품에서 묘사하는 인물과 지명, 단체, 그 밖의 일체의 명칭이나 에피소드등은 모두 허구이고,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픽션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