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빙의했다. 여주로. 문제가 있다면 이건 뜨밤 이야기밖에 없는 19금 단권이고. “여자들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니 알아서 조심하리라 믿어.” 남주가 지독히도 개별로라는 것? 남주를 바꾸려고 해도, 얘가 황태자라 달리 대안이 없다는 것? 뭐… 다이아 수저도 물고 태어났겠다, 어차피 황태자비가 될 거겠다. “사실 나는 가짜거든. 진짜 공녀가 죽은 줄 알고 대신 입양한 거야.” “일종의 육아물이랄까? 내 기억을 활용해서 우리 집이 원래보다 부유해졌거든.” 노잼 전근대 세계관 함께 한탄해줄 빙의자 친구들도 있겠다. 원작 비틀기는 친구들이 하는 거나 구경하며 안락한 빙의자 라이프를 즐겼는데. ‘빙의자 클럽’의 마지막 멤버를 찾기 위해 연 가장무도회. 취향을 잔뜩 버무려 놓은 남자가 등장하고 말았다! 흑발 적안의 냉미남에, 심지어는 덕질 메이트이기까지. “귀하. 저와 좀 더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시겠어요?” “저야 애초에 레아 양이 궁금해서 온 겁니다만.” 안 먹어도 배부른 얼굴을 감상하며 신나게 수다나 떨 생각이었는데. 분명 그랬는데…. ‘tlqkf.’ 망했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여주인데. 다른 남자랑 하룻밤을 보내면 안 되었던 것 아닐까요…? *** “키는…. 탑주님 정도일까요? 체격도 비슷해 보이시고. 머리칼은 검은색. 붉은 눈동자. 피부색은 밝고. 신체 사이즈 42, 32, 23.” 마탑주의 입꼬리가 가늘게 떨렸지만, 셀레아나는 거기에 괘념치 않고서 덧붙였다. “아, 마지막은 허벅지 둘레고. 다 제 눈짐작입니다. 여하간 네펠시안 평범한 남자들에 비해 크고 넓고 탄탄하고, 뭐 그런.” “…그러시군요.” 간신히 대꾸하는 남자의 낯은 그저 미묘했다. “이분을 찾아주기만 하시면 엘아르드의 이름으로 소원을 이뤄 드리죠.” “…마탑이 이를 수락할 이유가 있습니까.” “마탑은 모르지만, 탑주님… 아니, 5황자 저하께는 있으시지요.” 마탑주의 푸른 눈동자가 얼어붙었다. 마치 허를 찔린 사람처럼. “저는 탑주님께 많은 걸 해드릴 수 있습니다. 베니치 상단의 후계자도, 오로트의 고위 신관도, 중립파의 수장인 글렌의 공녀도 모두 저와 막역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셀레아나의 진홍빛 입매가 그린 듯한 미소를 지었다. “제가 엘아르드의 금지옥엽 아니겠습니까.” 그 미소에 당한 마탑주의 귀 끝이 급격히 빨개졌지만 대충 묶은 은빛 머리칼에 덮여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탑주님께서 원하시는 존재감 없는 삶, 제가 실현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분을 왜 찾으시는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만나서 반드시.”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해서요.” 셀레아나의 고혹적인 미소가 짙어졌다. “그런데 탑주님.” “…예?” “왜 탑주님 안색이 창백해지시죠?” #빙의물 #여주빙의 #빙의자다수 #원앤온리 #선뜨밤후연애 #남주찾기(찐으로 어디 있는지 찾아야 함) #공녀여주 #사교계원탑여주 #자존감MAX여주 #직진여주 #얼빠여주 #자기 예쁜 거 너무 잘 아는 여주 #마탑주남주 #숙맥남주 #신비주의남주 #조신남주 #소심남주 #숨겨진 보석 남주 #이미 목줄 내준 지 오래인 남주 #준비된 발닦개 남주 * 매일 연재 * 이 작품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 표지: 수제 (우리집 천장 사진에 모자이크하고 글씨 씀) * 업무 관련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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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3/05/15
  • 現在の作品여주인데 원작을 망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