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럼 그 20억 내가 갚아 줄 테니 나한테 몸이나 팔던가.”
“.....”
날카로운 인상에 길게 그어진 흉터, 그리고 커다란 몸이 위협적이었지만 남자는 연에게 희망과 절망을 같이 던져주었다.
“여기서 정해. 여기서 뒹굴 건지, 나한테 몸 팔면서 빚 갚을 건지.”
남자의 말에 연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자신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듯 여유롭게 담배를 피워대고 있을 뿐이었다.
“내가... 당신한테 간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과 똑같겠지.”
“.....”
“여기서 남자들에게 다리를 벌려야 하는 것처럼 나에게 벌려야 할 거고.”
“.....”
“내 좆을 빨라고 시키면 군말 없이 빨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