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평범하다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우혁은 어느 날 S급 에스퍼로 각성하게 된다.
처음 들어가게 된 S급 던전 클리어.
전투 중 우혁은 같은 팀원들과 떨어져 혼자 남게 되고, 그곳에서 알 수 없는 한 존재를 마주하게 되는데.
"예쁘게 생겼네. 맛있는 냄새도 나."
그르렁거리는 듯한 낮은 목소리.
"넌 내가 가져야겠는데."
S급인 자신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길 수 없는 거대한 힘의 격차.
"왜 그래? 배가 고파서 그래?"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끔찍한 동굴에서 탈출하게 된다.
"그럼 같이 나가야지. 너만 보낼 수는 없잖아."
더욱 끔찍한 현실을 함께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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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 Mid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