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엔 관심도 없는 내게 목표는 오직 하나.돈을 모아서 세계 여기저기를 여행하다가 운명의 남자를 만나는 거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버텨내는 게 전부이다. 가뜩이나 살기 힘든 내게 엄마는 틈만 나면 결혼하라며 잔소리를 한다. 엄마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자리에서 까칠한 성호를 만나게 되었다. 잘난 외모와 달리 비호감 덩어리인 그에게 멋지게 한 방 날리고 나왔는데...세상에! 그가 내 직장 상사가 되어서 나타날 줄이야.“고애나 씨, 하고 싶은 말은 참지 못하는 타입 아닌가요?”이건 치졸하게 나를 향한 복수나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마냥 당하고 있을 내가 아니었다.“본부장님, 정말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까요?”“물론입니다.”“본부장님을 사랑해요. 미치도록 사랑해요.”눈빛이 흔들리는 그를 보며 속으로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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