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 여름, 신경주는 단숨에 권정후를 삼켰다. 불티처럼 빨갛게 튀어 올라 정후의 이성을 녹였다. 까만 눈동자로 정후의 시간을 차지하고 예쁜 입술로 권정후를 신경주의 소유로 만들고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완벽하게 사라졌다. 그리고 10년. 더는 소년이 아닌 정후의 앞에 경주가 다시 나타났다. “이제라도 약속 지켜, 신경주.”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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