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마 오늘 본 것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잊어버리면 편할 텐데?”
“잊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해서 네가 얻는 게 뭔데?”
“제가 알고 있는, 그 사람과의 추억이요.”
나고 자란 영지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알렉스.
그 이후로 알렉스는 영지를 떠나 페르만 제국 수군 하사로서 살아왔다.
“여기서 당신을 볼 줄 몰랐어요.”
그리고 심상치 않은 해적의 움직임에 정신없는 와중,
아카데미 동창이자 공작가 후계자인 헤이든 앨런이 새로운 제독으로 부임해 오고.
“내가 누구 때문에 그랬는데!”
백작이 된 소꿉친구 에이단은 뒤늦은 집착을 드러낸다.
설상가상, 해적과 얽힌 음모가 드러나면서 제국에는 반역의 기운까지 감도는데…….
심지어 그 해적의 배후는―
“다시 보자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