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진짜 괴물같이 하는 게 어떤 건지. 직접 느껴볼래요?” 도은이 뭐라 말을 더 이어가기도 전에 현재는 우악스럽게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던 새하얀 이불을 확 걷어버렸다. “하, 예쁘게도 물들었네.” 선홍빛이 수채화처럼 번진 새하얀 도은을 보며, 현재는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었다. 피어오르는 열감이 강하게 요동쳤다. 비정상적으로 솟구치는 감정에 현재 또한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기도은 앞에서만 피어난다는 걸 확실하게 깨닫자, 현재는 허탈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평소에도 귀엽지만, 누나는 역시 내 거 일 때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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