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친구의 결혼할 여자.
이현은 그 여자를 가질 생각이었다.
“나하고 엮이게 된 것에 대해선 운이 좀 나빴다고 생각해.”
“…….”
“재수가 좀 없었다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강서주 그 결혼 못 하게 할 생각.”
“…….”
“내가 주태영한테 너 뺏어 올 거거든.”
“미친 거 맞는 거죠?”
이현은 대답하지 않았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답 같아서.
그러게 왜 내 눈에 띄어서.
그것도 하필 집착 쩌는 놈한테.
“그렇게 쳐다보면 내가 더 꼴리는데.”
“진짜 미쳤나 봐요?”
“미쳤으면 해도 되나?”
서주를 내려다보는 이현의 눈빛이 금방이라도 그녀를 집어삼킬 것 같은 모양새였다.
“우리 이럴 사이 아니잖아요.”
“너, 그냥 주태영 버리고 나한테 와라. 그냥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