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평소 문란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던 김 도령은 양물이 잘린 채 실성한 상태로 냇가에서 발견된다. 범인은 예쁘장하기로 소문난 박 대감댁 노비 명기. 김 도령이 명기를 억지로 겁탈하려던 순간 삽입과 동시에 양물이 잘려 버린 것. 명기는 서둘러 그 자리에서 도망쳤으나 안타깝게도 목격자가 있었다. “비밀로 해줄 테니, 오늘 밤 형님의 양물을 끊어라.” 목격자는 바로 박 대감네 둘째 아들. 호시탐탐 형님의 자리를 노리던 그는 기어코 형님을 고자로 만들 작정이었다. “네 구멍에 양물을 넣으면 잘린다?” “예, 그러니 얼른 주인어른께 둘째 도련님의 계획을…….” “김 도령의 양물이 너무 자그마했나 보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제 양물을 덜렁 내놓았다. 형님, 아니 박철의 다리 사이엔 구렁이가 있었다. “이것도 잘라 먹을 수 있겠느냐?” 다 넣기만 해도 칭찬해주마. 박철은 음흉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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