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맘정만큼 몸정 #우윳빛깔 이은설 #벌리든지 움직이든지 #허리를 높이 올려 #계곡에 흐르는 물 #짐승보다 흉포하게 정략결혼 상대자의 주변을 맴돌며 관찰하던 남자. 이제 그녀의 앞에 나설 때가 됐다. 장현우, 제이와이호텔 후계자. 아버지가 정해놓은 결혼 상대자를 관찰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그녀의 주변을 맴돌다가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당신하고 난 인연인가 봐.” 이은설, 일운 대학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부친의 강요로 결혼 시장에 나섰다가 맞선 상대가 어째 낯이 아주 익다는 걸 알게 된다. 이 남자, 뭐지? “무슨 그런 소름 돋는 말씀을.” [미리보기] 첫 키스였다. 그리고 감전, 되었다. 은설은 잇새 곳곳으로 침범하는 말랑하고 부드러운 혓바닥에 등골이 저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놀랍도록 달콤했지만 무섭도록 거칠기도 했다. 그는 매우 농밀하게 혀를 움직여 입안 곳곳을 헤집다가 목구멍 깊숙하게 그것을 집어넣었다. “으…… 읍.” 숨이 막혀버렸다. 그는 혀를 밀어 넣은 것뿐인데, 맥박이 멈춰버린 듯했다. 게다가 키스를 하며 저도 모르게 벌어진 다리 사이로, 그의 하체가 자리한 바람에, 은설은 꼼짝없이 그의 발정한 몸을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 그것은 또 다른 자극이었다. 옷을 벗지도 않았는데 홀딱 벗은 제 안으로, 그의 것이 깊이 박혀 드는 기분이었다. 은설은 생경하고 낯선 감각에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그의 팔에 매달렸다. 그리고 그녀의 그런 모습은 현우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 여자, 처음이다. 현우는 자신의 키스에 반응하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자신을 따라 혀를 움직이긴 하지만 서툴렀다.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하체를 비벼대는데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혓바닥을 길고 깊게 그녀의 목구멍으로 집어넣은 순간, 마치 그녀의 좁고 뜨거운 그곳으로 제 물건을 밀어 넣은 듯한 착각에 몸이 다 떨렸다. 지금까지의 행위만으로도 곧장 사정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태였다. 현우는 입술을 잠시 떼고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작게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반쯤 떠진 눈에는 취기와 함께 흐린 욕망이 선명하게 읽혔다. 그녀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 같은 남자를 거부할 수는 없을 테니까. “잘하고 있어. 나만 따라오면 돼. 처음이니까 다정하게 대할 거야. 그러다 가끔 거칠어도 이해해주고.” 현우는 농담처럼 피식 웃은 후 상체를 조금 일으켰다. 그러곤 은설이 입고 있는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열기 시작했다. 은설은 가슴이 부풀려질 정도로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이윽고 블라우스 앞단이 젖혀지고 그의 시선이 젖가슴에 꽂혀 든 순간, 은설은 고개를 틀었다. 차마 그의 시선을 마주할 수 없었다. 알몸으로 제단에 바쳐진 제물이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무를 수도, 무를 생각도 들지 않는 건 그저 술에 취해서일까. [목차] #프롤로그 #1 ~#8 #에필로그 작가소개 다크 출간작 [닥터의 거친 손] [이혼탐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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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0/05/14
  • 現在の作品짐승처럼 청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