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의 목적은 독립 #그리고 위자료 #공식적인 섹스 파트너 #왜 안 건드려? #성적 매력 #자존감 상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나 이렇게 밝히는 여자였나 #안기고 싶어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결혼을 결심한 성리안이 이강현이라는 만만하지 않은 상대와 휘말리면서 겪는 야릇한 신혼 생활기.
“내 조건은 딱 두 가지예요. 하나는 방을 따로 쓸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그쪽이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는 순간 위자료로 당신 재산의 반을 줄 것.”
리안의 요구에 강현이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데…….
“한 가지는 문제 될 것 없고 한 가지는 거절합니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 그 많은 재산의 반을 처음 만난 여자가 달라고 하니 나 같아도 어이없지.
“그럼 위자료의 반은 됐…….”
“성리안 씨가 생각하는 결혼은 뭡니까?”
“그거야…….”
“그럼 다른 걸 물어보죠. 그쪽이 보기에 내가 성인군자 같습니까?”
“빙빙 돌리지 말고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제가 돌려서 말하는 걸 싫어해서요.”
“난 신체 건강한 남자예요. 그런데 결혼까지 해서 굳이 금욕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아내라는 공식적인 섹스 파트너를 그냥 둘 만큼 내가 바보가 아니거든.”
첫 만남부터 화끈거리는 말로 그녀를 제압하는 이강현.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강적이다.
리안은 과연 이강현이라는 남자에게서 이혼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미리보기]
“키스해 줘요.”
“갑자기 적극적이군.”
“어서요.”
숨을 쌕쌕거리는 그녀의 입술에 그가 다시 자신의 입술을 묻었다. 두 사람의 키스가 다시 이어졌고 서로의 숨결이 자연스럽게 섞였다.
혀를 뽑아낼 듯 강하게 당기는 그의 힘에 리안은 참을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너무 좋아.’
분명 좋아하는 남자도 아닌데 왜 이렇게 그와의 키스에 흥분이 이는 건지 모르겠다. 타인의 혀와 타액이 좋다고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
“하아…….”
키스만 했을 뿐인데 온몸의 세포가 예민해졌다. 그 세포들은 그녀의 잠들어 있던 본능을 순식간에 일깨웠다.
‘이상해…….’
다리 사이가 아릿해지더니 음부에서 뜨거운 애액이 흘렀다. 그 애액은 중심부가 갈라진 팬티를 적시며 침대 시트로 흘러내렸다. 엉덩이가 축축하다고 느낄 정도로 애액이 쏟아지자 그녀는 저도 모르게 다리를 오므렸다.
다리에 힘이 바짝 들어가는 그녀의 허벅지를 그가 손으로 쓸며 그녀의 입술에서 얼굴을 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탁한 눈동자를 바라보며 쉰 목소리로 말했다.
“다리에 힘 빼. 그래야 내가 당신의 여기를 빨아주지.”
[목차]
#프롤로그
#001 ∼ #011
#에필로그
작가소개
제타
까칠한 상사와의 동거, 시작은 결혼, 신데렐라의 거짓말, 야만인의 신부, 대군의 초대, 다른 여자 말고 너, 아내를 주웠다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