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네가 유학 안 갔으면 좋겠다.” “꼭, 가고 싶어요.” “가지 마.” “왜요?” “보고 싶을 테니까.” 주연은 자신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주한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저 뜨거운 눈을 피할 수가 없었다. “나한테 넌 동생이 아니니까. 줄곧 여자였어, 내게 너는.” 주한은, 그는 그저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 뿐, 말을 무뚝뚝하게 해서 그렇지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주연은 잘 알고 있었다. 가족이라는 허울에 묶여 있기는 하나, 주민처럼 한집에 살지 않아서일까? 주연에게 주한은 오빠보다는 어른 남자라는 인식이 더 강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주연은 여전히 그로 인해 가슴이 떨리고, 밤잠을 설쳤다. 그래서 오늘 느낀 묘한 공기가, 알 수 없는 그의 눈빛이 주연을 혼란스럽게 했다.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떠나는 것이 옳았다. 이 말도 안 되는 감정을 하루라도 빨리 끊어 내야 했다. 단단하게 굳었던 주연의 몸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자신의 어깨에 매달려 낮은 신음을 뱉어 내는 주연을 느끼며, 주한은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당장이라도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주연의 반응을 살폈다. “흐윽!” “하아…….” 그녀를 느끼면 느낄수록 더한 소유욕이 주한을 지배했다. 그녀가 주는 미칠 것 같은 이 감각을 누구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 부드러운 살결과 달콤한 입술은 오로지 그의 것이었다. 주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그의 것이었다. “내 여자야……. 알아들어?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않아. 주연아, 주연아, 주연아……” “하아, 하아. 사랑해요, 사랑…….”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사랑을 속삭이는 주연의 입술을 주한은 그대로 입 안 가득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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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8/07/16
  • 現在の作品이토록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