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려 말, 3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도를 강화로 옮겨 수비하였으나 결국 고려는 그들 스스로가 원이라 칭하는 몽고인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이후 고려는 원의 꼭두각시가 되고 만다.“공녀라니, 그만큼 가져갈 것 가져가고 뺏어갈 것 뺏어가면 되었잖아…….”이에 고려의 공주 왕아령은 공녀로서 대원제국으로 가게 되는데.“나쁜 자식! 너 같은 몽골 오랑캐는 정말 싫어!”「공주, 한 번만 더 이런 식으로 난리쳤다간 노비로 팔아버리는 수가 있어.」인생이 끝났다고, 모든 것을 원망하던 아령의 앞에 그녀를 데리러 온 대원 제국의 왕자, 온케.아령은 그를 증오하고 미워하지만…… 그는 아령에게 하나뿐인 정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