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대해, 유은서. 널 찢어버릴 거다. 널 찢어서 내 침대 밑에 깔아두고 매일매일 밟아버릴 거야.’ 여자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한 남자, 권효재. ‘미친 거 알겠는데, 난 오늘 저 남자의 여자가 될 거야. 또다시. 그런 예감이 들어. 아무래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남자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믿었던 유은서. 두 남녀의 거역할 수 없는 나쁜 짓. -본문 중에서- “여기 숨어 있었군.” 그가 나직이 말했다. “수, 숨은 건 아닌…… 읍.” 효재가 턱을 잡고는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녀의 눈이 더 커다래졌다. ‘아, 안 돼. 싫어.’ 화들짝 고개를 흔들어 그를 떼어냈다. ‘난 걸어 다니는 진열장이 되기 싫…….’ 아니 그러려고 했다. 그러나 그의 커다란 손이 자신의 뒷머리를 단단히 잡아 누르고는 입술을 비벼대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내 몸이 이 남자의 숨결을 기억하고 있어!’ 그러고 그녀의 의지를 배반한 몸이 먼저 그것도 기꺼이 그에게 매달려 입술을 벌려 내어줘버린 것이다. ‘그때가 언제인데? 아냐, 내가 왜 이 남자를 탐하면 안 되는 거지?’ 느닷없이 자신의 연인들을 꼬여 가로챈 진서의 얼굴이 떠오르더니 느닷없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오기가 생겨났다. ‘내가 왜 이 남자를 거부해야 하는 거지? 난 왜 진서의 남자들을 가질 수 없는 거야? 내 몸은 이미 달아오를 대로 이렇게 달아올랐는데.’ 물론 그게 다는 아니었다. 그의 시선이 집요하게 자신을 따라 다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은서의 온몸은 진즉에 야릇한 기대감으로 뜨겁게 들떠 있었다. 분명 예감했다. 자신이 오늘 다시 이 남자의 여자가 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예감이 틀리지 않은 것이다. 목차 1. 기대해, 유은서. 2. 매일매일 짓밟아 줄게 3. 피할 수 없는 욕망 4. 넌 왜 이렇게 야한 거야? 5. 선생님, 사랑해요 6.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할 거예요 7. 나만의 여자 그리고 나만의 남자 8. 내 몸은 여전히 뜨거운데, 이 남자는 여전히 차갑겠지? 9. 널 어쩌면 좋으니? 내가 널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니? 10. 이렇게 또 내 심장을 난도질해 11. 날 가져요, 당신 거잖아 12. 나쁜 짓 13. 사이먼이 가라사대 에필로그 엣지 작가가 바라는 것은 엣지 있는 글, 삶. 출간작 : 야들야들 보들보들 쫀득쫀득 나쁜 짓 츄릅츄릅, 맛있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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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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