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날 좋아하지도 마. 날 사랑하지도 마.
그저 내 옆에서 내가 쉬고 싶을 때 내 쉼터가 되면 돼.
넌 내 새로운 장난감이니까!”
-철썩!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남자에게 모욕을 당한 안나는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그의 뺨을 향해 날아간 손.
그게 자신을 옭아맬 사랑, 아니 저주의 시작인지도 모르고.
-단 한번도 자신을 거부하는 여자를 만나지 못했던 남자, 민형주.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볼모가 되어야 했던 그에게 그녀는 새로운 장난감이자
숨을 쉴 수 있는 단 하나의 쉼터였다.
그래서 놓을 수가 없었다. 그것이 그녀의 인생을 망쳐 놓는 일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