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침(侍寢)을 들라. 내 손에서 꽃이 피는지 어디 한번 보자꾸나.” “싫습니다.” 모란이 단호히 말하였다. 재휘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 감히 황제의 뜻을 거역하고도 살아남기를 바란단 말인가. “네가…… 아주 죽고 싶어 환장을 하였구나.” “대륙을 평정하신 폐하께서는 힘없는 여인을 강제로 취할 만큼의 소인배이셨습니까?” “뭐라?” 점점 짜증이 수위를 넘어서더니 그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모란은 침착함을 잃지 아니하였다. 모란은 침의의 앞섶을 풀기 시작하였다. 황제의 눈빛이 가늘어지는 것을 보며 치마도 벗어 옆에 곱게 개켰다. 잠자리처럼 얇은 자리옷만이 남게 되자, 무릎으로 기어 황제의 앞으로 다가왔다. “뜻대로 하소서.” 나는 동조할 마음이 없으니. 자비와 용서가 없는 핏빛 황제, 수황제. 그와 황궁을 능멸한 8년 세월의 단죄를 위해 궁주와 영애들이 입궁한 그 밤, 목이 베인다. 주왕의 적출 궁주 화경을 대신해 제물로 입궁한 서출 궁주, 모란. 그녀는 고통 없이 죽기를 원했지만, 황궁에서는 죽는 것도 살아남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連載情報

配信言語
BookCube
BookCube2023/01/27
Mr.Blue
Mr.Blue2014/06/17
  • 모란
  • 現在の作品[외전] 모란
Kakaopage
Kakaopage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