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복수로 변한 사랑, 사랑으로 변한 복수 푸른 눈을 가진 하나는 세상에 푸른 벽을 세워 두고 언제나 홀로 지낸다. 그 조용하고 외롭던 세계에 함부로 침범한 이는 바로 담임인 우민이었다. 하나는 자신의 눈을 세상에 드러나게 한 복수를 우민에게 저지르고, 그는 조용히 사라진다. 그리고 7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계속해서 하나의 가슴에 남아 있던 우민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그녀는 우민의 손안에 들어와 있었다…. ▶잠깐 맛보기 “선생님?” “날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마!” 하나에게 선생님이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아니, 몇 년 전에는 그것을 간절히 원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에게 향해 오는 낯선 눈길이 겁을 먹은 듯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만 우민은 그것을 보지 못한 것처럼 하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내가 지금도 네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면 복수는 생각하지도 않았을 거야. 학생이 아닌 여자로 널 원하고 있어!” 우민의 말에 그녀는 뭐라 답변할 수 없었다. 그저 멍한 시선을 들어 뚫어지게 한곳을 응시했다. “전 선생님의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왜?”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기억의 작은 파편이 그를 그렇게 기억하게 만들고 있었다. “절 놓아주세요. 어쭙잖은 복수로 제 인생을 망가트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네 인생은 시작이지만 난 아니야.” 분노가 한꺼번에 밀려왔다. 우민은 하나를 가슴에 안으면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았다. 그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게 그녀와의 잠자리뿐인지 아니면 또다른 것이 있는지 궁금했다. “제가 만약 떠난다고 해도 놓아주지 않을 건가요?” “날 우습게보지 마.” * 이 전자책은 2004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푸른 눈의 마녀〉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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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3/03/25
  • 現在の作品푸른 눈의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