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는데, 날 거부하겠다고?” 제물로 바쳐진 여자들의 세차게 뛰는 심장을 먹어치우는 수신(水神), 천월에게 제물로 바쳐진 단에게 남은 건 살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 하나뿐이었다. 반드시 살아야 한다. ‘네가 가장 맛있을 때’, 못다 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거면 됩니다.” 단이 살며시 눈을 떴다. 반쯤은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는 천월을 보며 그녀가 쿡, 작게 웃었다. “저는 천월 님의 이 심장 소리, 하나면 되어요.” 몸을 기울이며 단이 그의 가슴에 머리를 대었다. “같은 마음이어요.” “그렇군. 어제도, 오늘도 항상 같은 마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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