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글거리는 시선이 그녀를 찌르듯 쳐다보고 있었다.
그 숨 막히는 뜨거움 속에 그녀의 모습이 온전히 갇혀 있었다.
시간이 그대로 그로 인해 멈춘 듯 했고 그와 하나로 엮인 허벅지 안쪽은 불에 덴 듯 뜨거웠다.
“괜찮아?”
절대 괜찮지 않지만 세진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안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그의 존재가 너무도 선명했다.
선명하다 못해 세포 하나하나마다 그가 들어와 박힌 것 같았다.
“키스해 줘요.”
세진은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조용히 속삭였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바싹 마른 입술 위를 그의 혀가 달래듯 길게 핥았다.
미끄러지듯 입안으로 흘러 들어온 혀는 뱉어지는 호흡처럼 뜨거웠다.
입술을 놓아준 그가 허리를 움직이며 다시 한 번 그녀의 안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움직임은 더할 수 없이 조심스러웠지만 그의 존재감은 온몸으로 느껴졌다.
퍽퍽, 그는 거대한 폭풍처럼 그녀를 헤집고 들어와 꽉 채웠다 물러나고 다시 꽉 채웠다.
파르르, 온몸으로 작은 떨림이 느껴졌다. 그녀의 안에 그가 있고,
그녀는 그를 품고 뜨겁게 몸부림치며 신음했다.
“사랑해. 사랑한다. 나의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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