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려 했던 말조차 신음이 되어 그의 입안에서 녹아 사라졌다. (중략) 손가락의 움직임만을 예민하게 인지했다. 숨소리조차 뜨겁다. 세라는 제 가는 목에 숨결과 낙인을 동시에 불어넣는 그를 느꼈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같은 사랑. 아버지의 약혼명령에 반발해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세라. 행운을 준다는 밀라노의 황소 타일이 선사한 완벽한 남자, 자레스. 섹시한 외모까지 갖춘 유럽의 신예 호텔왕, 그가 세라를 유혹하는데. “이것도 인연인데 식사 함께하지.” “난 지조 없는 남자의 침대에 뛰어들 생각은 없어요.” 세라는 점점 자레스 디드로에게 매혹당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끼어든 검은 그림자, 카시야. 이탈리아를 건너 북아프리카의 뜨거운 해변과 사하라 사막으로, 3년 뒤 프로방스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세라를 기다리는 건 무엇인가? 효진(나미브)의 로맨스 장편 소설 『지중해의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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