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첫사랑#리어카가고 벤츠온다 갑자기 헤어지자던 남자친구가 청첩장을 들고 나타났다. 예고 없는 이별과 구남친의 결혼에 힘들어하는 윤서에게 거침없는 직진남이 다가오는데… “그럼 키스할래?” 술주정으로 시작된 첫걸음 “안아봐도 돼요?” 홧김에 시작된 두 번째 걸음 “좋아해요.” 시작은 달라지만 끝은 같았던 두 사람의 이야기. 미리보기 “저기요.” “말 편하게 하세요.” 평소라면 아, 그건 좀… 하고 얼버무렸을 거다. 민수의 친한 동생이라는 건 알았지만 카페에 오고 가며 인사만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 사이라 말을 놓을 일도 없고 생각도 없던 일이다. 그러나 술기운은 윤서를 용감하고 과감하고 쓸데없는 망설임을 하지 않게 만들었다. “저기, 있잖아.” “네.” “내가 예뻐?” “네.” 단칼에 나오는 대답에 윤서가 눈을 좁히며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작 대답한 지완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럼 키스할래?” 대답 없이 뚫어져라, 보는 지완을 보며 윤서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술주정이 과하다고 생각하겠지. 술자리를 시작하면서 진상 짓은 그만하자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또 하나의 흑역사를 남긴 듯했다. 키스라, 잘 알지도 아니 얼굴만 아는 사람한테 무슨 짓이야. 술주정이 과했다고 말하려는 순간 따뜻한 체온이 윤서를 덮쳤다. 아랫입술을 가볍게 빠는 지완의 입술은 역시나 부드러웠다. 제가 키스하자고 해놓고 놀란 토끼 눈을 한 윤서가 상냥하고 따뜻한 입술의 움직임에 천천히 눈을 감았다. 윤서의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번갈아 가며 가만히 보듬고 아프지 않게 물기를 반복하던 지완이 천천히 입술을 열자 윤서는 그 움직임을 거부하지 않았다. 모든 걸 잡아먹을 듯 급하고 거친 키스는 아니었다. 오히려 느긋하고 느른한 혀의 움직임에 윤서는 서서히 달아올랐다. 길었던 키스가 짧은 베이비 키스로 끝이 나고 윤서가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술기운과 달콤했던 키스에 몽롱해진 눈을 한 윤서가 느리게 말했다. “너, 키스 잘한다.” 자신의 말에 당황한 듯 굳었던 남자가 금세 미소 짓는 걸 보며 윤서도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눈을 감았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내가 만든 세상 속에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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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9/05
  • 現在の作品떨림: 다사한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