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디스트입니다.”<br>“……예?”<br>“죄송하지만, 얀. 제가 사디스트라, 얀과 사귈 수 없습니다.”<br><br>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거절당해 얼떨떨한 것도 잠시,<br>얀은 기발한 방법을 떠올린다.<br><br>시리우스 님이 사디스트라서 나와 사귈 수 없으시다면,이 몸이 마조히스트가 되어 드리겠습니다!<br><br>그러기 위해 들린 SM클럽에서 얀은 한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br><br>“내가 도와줄까?”<br>“정말?”<br><br>마조 새싹의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한 프로시온.그는 얀의 예쁜 엉덩이를 보며,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br><br>“너 혼자만 기분 좋을 순 없으니까, 내가 원하는 걸 들어 준다면.”<br>“……?”<br>“딱 열 대만 맞자.”<br><br>얼떨결에 ‘선생님’이 생겨 버린 얀.<br>그 후 얀을 마조히스트로 만들기 위한 수업…… 아니, 조교가 시작된다!<br><br>과연 얀은 사디스트의 애인이 될 수 있을 것인가?<br><br>----------------------------------<br><br>“함부로 입질하는 버릇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br>프로시온이 다른 쪽 손으로 얀의 머리칼을 헤집으며 한숨짓듯 말했다. 말투와 달리 머리를 만지는 손길은 거칠어, 쓰다듬을 받는 게 아닌 협박당하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br>“자모해써오…….”<br>손가락을 물고 있어 발음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침까지 흐를 것 같았다. 얀은 얼른 긴 손가락을 빨았다. 츄릅, 츕, 젖은 소리가 났다.<br>철썩!<br>아무래도 얀의 엉덩이를 때리는 데에 재미가 붙은 듯한 시리우스가 또 손바닥을 내리쳤다. 프로시온은 얀을 무릎에서 내리고 시리우스에게 밀어 보내 아예 본격적인 자세를 취하게 했다. 이제 얀은 앞뒤로 프로시온과 시리우스를 두게 되었다.<br>“흐읍!”<br>손바닥이 떨어질 때마다 반사적으로 몸이 움찔거렸지만 얀은 입만은 움직일 수 없었다. 또 손가락을 깨물었다간 더 심한 일을 당할 것 같았다. 프로시온은 그런 얀이 착하다는 듯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시리우스에게 첨언했다.<br>“손으로 때리면 엉덩이가 빨갛게 익지. 이후에 케인 같은 걸 사용해 다른 무늬를 그려주는 것도 좋아. 여기엔 도구가 없어서 아쉽지만.”<br>“이대로 박으면 어떨까. 얀도 원하는 것 같은데.”<br>아니요, 아니에요. 얀은 속으로 외치며 고개를 저었으나 시리우스는 그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대신 프로시온이 말해 주었다.<br>“얀은 좀 더 맞는 걸 원할걸. 시도 때도 없이 발정기라 엉덩이를 두들겨 주는 걸 좋아하거든.”<br><br>#현대물 #SM #MC #미스터리/오컬트 #계약 #나이차이 #서브공있음#이공일수 #3p #미인공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존댓말공 #뱀파이어 #쌍둥이#바닐라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떡대수 #짝사랑수 #얼빠수 #경찰수#인외존재 #오해/착각 #외국인 #더티토크 #단행본 #달달물 #3인칭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