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민감하도록 여린 내벽의 자극에 두려움까지 일었다. 강한 희열과 열기가 가득한 곳에 무건의 몸놀림이 더욱더 빨라졌다. 감당 못 할 쾌감이 척추를 타고 머리까지 이어졌다. 무건은 춤을 추듯 흔들리는 다리를 어깨에 걸쳐 허리를 뒤로 뺐다가 그대로 돌진했다. “하읏!” 재희의 머리가 소파 등받이 위로 치솟았다. 허리를 잡아 내린 그가 다시 박혀 들었다. “읏.” 재희가 토한 신음의 공기를 가르고 그의 귀까지 파고들었다. 그럴수록 무건의 남성이 꽃잎을 가르고 들어가 내벽을 가득 채웠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11월 말. 냉철하게 업무 처리하기로 소문난 라온 백화점 부사장 재희는 뜻밖의 장소에서 자신의 첫사랑, 아이돌이었던 연예인 백무건과 마주친다. 그저 스쳐지나갈 인연인 줄 알았건만, 무건은 이 낯선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고……. “이만 비켜주시겠어요?” “비켜주는 대가로 당신 입술을 잠시 훔칠 수 있게 해준다면?”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그녀에게 다가서는 무건. 재희는 일에 매여 있는 자신의 위치를 알면서도 무건을 밀어내지 못하는데…… “우리 두 사람, 서로 감정에 충실할 때까지 만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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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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