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마냥 어린아이일 줄 알았던 그 애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너란 애는 정말 못 말리겠다.”
“누나야말로 못 말리겠네요. 왜 이렇게 제멋대로예요?”
“뭐?”
“다른 남자 만나도 된다고 했지 언제 스킨십 하라고 했어요? 손잡기, 팔짱끼기도 스킨십이에요. 키스는 당연히 안 되고 섹스는 절대 안 돼.”
“내가 너한테 일일이 허락 받아야 돼?”
“그래요.”
언제부터였을까.
아무리 밀어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 어린 남자가 자꾸만 마음에 밟힌다.
“누나…….”
“응?”
“하, 내가 할게요.”
쿵. 쿵.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하아……. 누나. 너, 너무 좋아.”
“아앗.”
따뜻하고 부드럽게 조여지는 그녀의 압박감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천천히 몸을 뒤로 뺐다가 다시 밀어 넣었다.
“아아. 흐읍.”
안은 자세로 서로의 옆얼굴이 맞닿아 귓가에선 헐떡이는 그녀의 숨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왔고,
포개진 상체에서 온몸 가득 따스한 체온이 전해졌다. 황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