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가 네게 너무 취해버린 것인지, 네가 너무 어여쁜 것인지 어찌 알까.”
1,000년 만에 재회하여 함께하게 된 상양과 안리.
그의 작은 새 안리는 여전히 어여쁘고, 안리는 그가 서럽다.
“리야.”
상양이 말했다.
“네가 나를 여즉 그리 부르게 두는 것이 어째서인지 묻거라.”
“……예?”
“태경이 말한 것처럼 군위를 박탈당하였는데, 네가 그리 부르는 것이 맞지 않다는 걸 이르지 않는 연유 말이다.”
“별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 이르지 않으셨습니까?”
“멋대로 네가 나를 부군이라 부른다 상상하면 즐겁지 무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