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분 안 좋을 땐 달콤한 게 좋던데. 안 좋은 기분을 다 녹이는 것 같아서…….” 처음에 지원은 부담스럽기만 했다. 사람 좋기만 한 사장님도, 장난이긴 하지만 자기와 사장 현식을 자꾸 엮으려 하는 주변 사람도. 그래서 고백을 받은 것도 아닌데, 나는 사장님에게 관심이 없다며 선공을 날려버렸다. 그런데 그때부터 기분이 좋을 때 올라가는 왼쪽 입꼬리, 모든 이에게 다정한 성품, 자꾸 그 남자 오현식이 눈에 들어온다. 시작도 전에 어긋나버린 마음을, 돌이킬 수 있을까? 망할 놈의 커피 때문에, 아니, 사랑 때문에 이성이 다 녹아버려 제어할 수가 없다. 자신을 이렇게 흔들어놓고 그 정도쯤 책임지라고 하고 싶었다. “와, 나한테.” “사장님.” “나한테 와, 김지원.” “사…….” “나한테 와라.” [그대는 어느 날 첫눈처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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