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입사 반년 차 계약직 햇병아리 박경민. 성질을 꾹 참고 살아남으려고 애쓰던 그녀. 사내 성희롱을 일삼는 조 대리의 마수가 그녀에게 뻗쳐 오자 폭발하고 마는데! 그런 그녀를 지켜본 권정현 상무. 세련된 패션 센스에 매력적인 외모, 서른다섯의 나이에 상무에 오를 정도의 능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퍼펙트한 남자! 그 남자의 대시에 평범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리는데! “정말 집에 가실 거예요?” “가길 원하나?” 말은 그렇게 하면서 정현은 갈 생각이 전혀 없는 듯 경민의 목덜미를 손으로 스윽 훑어 내렸다. 그 짜릿한 전율이 얼마나 자극적인지 경민은 자신도 모르게 음란한 신음소리를 흘렸다. 입안이 마르는 갈증도 함께 밀려오자 경민의 입술이 벌어졌다. “아아.” 경민의 입술 위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가 싶더니 그의 혀가 밀고 들어왔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두 사람의 혀가 쾌락으로 얽혔고 깊고 농후한 키스를 격렬하게 나누기 시작했다. 탐욕스럽게 그녀의 아랫입술을 깨물던 정현의 손에 의해 천천히 그녀의 윗옷이 벗겨지는 동시에 그가 가볍게 유두 돌기를 손가락으로 돌렸다. “앗.” 흥분으로 가득 찬 경민이 내던 신음소리가 애타게 들렸다. “집에 가긴 틀렸군.” “으흑.” 손가락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게 느껴지자 경민의 뇌가 마비 직전이었다. 몇 번이고 서로의 입술이 닿았다 떨어지다를 반복했고 깊이 토해내던 서로의 숨결에 온몸이 젖어갔다. 정현이 그녀를 침대 위로 슬며시 밀자 그대로 누워버린 그녀의 가슴이 탄력 있게 출렁거렸다.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바지를 거칠게 벗어던지는 정현의 모습이 몽환적인 장면처럼 경민에게 다가왔다. 먹이를 먹어치우는 야수처럼 격렬하게 쇄골을 깨물다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가슴 돌기를 깨물었다. 입안에 머금어 주무르듯이 집요하게 혀로 희롱하던 그가 손을 움직여 그녀의 젖어버린 속옷을 아래로 단숨에 내려버렸다. 허벅지 사이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서로의 살갗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정현의 두 눈이 더욱 깊어졌다. 그 자신이 그녀를 맛보는 상황이 되었다. “아흑.” “흐음.” 음탕한 신음소리가 좁은 원룸을 가득 매웠다. 다시 그녀와 눈을 맞추던 정현이 흐트러진 경민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 손길이 부드러워 경민은 다시 몸을 떨었다. 달콤한 한숨 소리가 새어나오자 정현이 다시 그녀의 입을 혀로 막았다. 온몸 안에 저릿한 욱신거림이 퍼져나갔다. 살과 살이 서로 맞닿는 느낌이 이렇게 감미로울 줄이야. 유두 돌기를 물고 빨아올리며 이를 세울 때마다 울음 섞인 음란한 신음은 정현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락에 사로잡힌 그녀를 바라보던 정현에게 강한 소유욕이 솟구치고 있었다. 몸을 비트는 경민의 허벅지를 확 끌어당겨 자신과 밀착시켰다. 움직이지 못하게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살짝 들어올렸다. 강하게 느껴지는 그것이 힘차게 한 번에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경민은 소리를 질렀다. “아앗.” 온몸의 세포들이 긴장을 했고 곤두서는 기분에 그녀가 숨을 헐떡거렸다. 맛 볼 수 없던 대상에게 먹히고 있는 건지 먹은 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녀는 신음을 참기 위해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쥐었다. [샐리의 법칙 - 체험판] 바로가기 [샐리의 법칙 - 외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