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은 지독하게 이기적이어서 때론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선사한다.
반이소 - 상처받은 영혼. 삶에 대한 아무 미련도 희망도 없던 그에게 어느날 한 소녀가 다가온다. 첫사랑을 마지막 사랑으로 만든 남자. 겉은 차갑지만 속은 뜨거운 일편단심.
이유은 - 외유내강. 연약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위해 힘겨운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여자.
처음 그를 만난 날 유은은 두려움과 동시에 아린 연민을 느꼈다. 자꾸만 서로에게 눈길이 가고 부딪히는 일이 잦아지던 어느날 그들에게 이별이 닥쳐온다. 채 서로의 마음을 표현해 보지도
못 하고 헤어진 그들은 몇 년 후 같은 회사의 상사와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숨박꼭질처럼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이윽고 그들은 사랑의 열병을 앓게된다. 죽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