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망치고 싶은 여자, 정혜민.
9년 전,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난 남자와 잊지 못할 밤을 함께 보낸 뒤
그 밤의 결실로 아이를 갖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교에 새로 부임하게 된 교수가
9년 전의 그 남자, 강지혁임을 알게 된다.
잡고 싶은 남자, 강지혁.
한국을 떠나기 전 친구가 준비한 송별회장에서 외로움으로 둘러싸인 그녀를 만나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운명은 그녀를 다시 그의 앞에 보내주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자신의 아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