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작은 바닷가 마을의 와 를 운영하는 아랑은 과거 데이트 폭력 범죄와 이별 범죄의 피해자. 전 연인에게 당한 물리적 폭행 뿐 아니라, 나중에 이어진 2차 피해들도 아랑을 다치게 했었다. 과거 의도치 않은 실수로 누군가를 죽게 한 일 때문에 죄책감을 짊어지고 사는 해준은 우연히 사촌인 지온을 찾았다가 함께 지내는 아랑을 만난다. 아랑의 사연을 알게 되고, 매일 죽음을 꿈꾸는 그 여자를 살려내는 것에 운명이자 숙명을 느끼게 된다. 네가 포기해. 이제 겨우 죽지 않게 된,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이야. 누군가를 꿈꾼다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생각인지 잘 알아, 나는. 게다가 구해준, 나는 어떤 사람이냐면……. “나는…….” “나는!” 동시에 터져 나온 두 사람의 목소리. 그리고 동시에 멈춘 두 사람의 말. 해준은 입술을 꼭 깨물어, 자신의 입을 힘들게 쳐다보는 아랑에게 힘주어 경고했다. “나는 늦었어. 진아랑을 이미 많이 좋아해.” 왜? 왜 너는 나에게 이렇게까지 해? “그러니까 불편해도 참아 봐. 날 의식해주면 더 좋고.” 왜? 사람에게 다친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치유해 가는 아랑. 그런 그녀 곁에서 주눅 들지 않고, 상처를 드러내어 치유하게 하는 ‘멍뭉미’ 넘치는 해준. 그렇게 평화를 찾아가는 근처에 최근 들어 의심쩍은 차가 자주 다녀가는 것을 알게 된 해준은 아랑을 절대 혼자 두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끝나지 않은 덫에 걸린 아랑과 그녀의 상처에 연고를 바르는 남자 해준의 바닷빛깔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