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룻밤 일탈이 가져 온 인연.
“이유는 묻지 말고 저 좀 안아주세요.”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여자들에게 지친 주엽은,
능력이나 돈이 아닌 자신을 오롯이 사랑할 수 있는 여자를 찾던 중 지언을 만나고,
“당신, 정말 맛있어.”
배신을 당한 상처와 꿈을 이루지 못한 좌절감을 맛 본 지언은,
주엽을 만나 딱 한 번, 은밀한 일탈을 꿈꾸게 되는데….
“섹스파트너를 원하나요? 원한다면 해드릴게요.
보름에 한 번 만나는 조건으로.”
작곡가인 주엽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보름에 한 번 그녀를 기다리는데,
하룻밤 일탈로 시작한 그들의 관계는 점점 뜨거워져만 가고,
은밀하고 위험한 하룻밤 일탈, 과연 그들의 일탈은 사랑으로 이어질까?
혀뿌리를 뽑을 정도로 그녀가 제 두 입술에 그의 혀를 가두고서 빨았다. 그녀가 주는 강렬한 쾌락에 그는 정신이 어질했다. 그녀의 입술이 그의 목덜미에 머물렀다. 여린 목덜미에 키스마크라도 남길 듯이 쪽쪽 빨았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몰캉한 감촉에 그의 온몸이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그녀가 입고 있는 블라우스 안으로 그가 손을 넣었다. 브래지어 안을 파고들어 그녀의 젖꼭지를 찾아내어 엄지와 검지로 비틀었다.
“하으…….”
그녀가 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쥐자 그의 입에서 달뜬 신음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그녀의 페니스를 부드럽게 손에 쥐고서 그녀가 앞뒤로 흔들었다. 참을 수 없는 쾌락이 그의 온몸을 휘감아 돌았다.
받은 만큼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그가 손을 넣었다. 오므리고 있던 그녀의 두 다리가 점점 벌어졌다. 넓게 벌어진 두 다리 사이에서 움푹 들어간 입구를 찾아낸 그는 망설이지 않고 그녀의 안으로 제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깊이 찔러 넣은 뒤 손가락을 꺾었다. 조그만 돌기가 안에서 만져졌다. 은밀한 부위를 그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자극하자 그녀의 몸이 즉각 반응을 보였다. 몸을 활처럼 휘며 그의 페니스를 힘주어 잡았다.
“하으, 좋아요. 흐응.”
그녀의 입에서 오랜만에 듣는 좋다는 말에 그는 더욱더 집요하게 그녀의 안을 파고들었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은밀한 부위를 쉴 새 없이 공략했다. 그녀의 들뜬 숨소리가 계속해서 그를 자극했다.
“안에 넣어줘?”
그가 그녀의 몸 안으로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넣었다 빼내며 물었다. 안 속 깊은 곳까지 손가락이 들어왔다 나가자 밀려오는 아찔한 쾌감에 그녀는 몸을 파르르 떨며 그에게 애원했다.
“넣어주세요.”
“다시 한 번 더 크게 말해 봐. 어떻게 해 줘?”
“어서, 하아, 넣어주세요.”
지금껏 이렇게 다급하게 그가 그녀를 원했던 적은 없었다. 한 번의 관계를 가진 뒤 극도로 그녀의 몸이 예민해져 있는데다 언제 누가 볼지 모르는 스릴 있는 장소도 한 몫 한 듯했다.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그녀의 애원에 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일어서 있는 제 페니스를 그녀의 은밀한 입구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서 입구에 그대로 삽입했다.
“하으으.”
커다란 남성이 그녀의 안에 들어가자 그녀의 입에서 자지러질 듯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녀의 두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쥔 채 그가 원을 그리듯이 그녀의 허리를 돌렸다. 서로 결합된 부분에서 시작된 은밀하고 강렬한 쾌감이 독처럼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계속되는 자극에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예민해진 그녀의 여성이 그의 남성을 꽉 옥죄었다. 사방에서 뜨겁고 부드러운 속살이 꽉 조여 오자 전신이 타들어갈 것처럼 그의 페니스가 열기로 후끈거렸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강렬한 쾌감이 머리끝에서부터 시작해 발끝까지 순식간에 그의 온몸을 관통했다.
목차
프롤로그
1. 뭔가 다른 여자
2. 어떻게든 그녀를
3. 텅 빈 플랫폼
4. 조심스럽게, 천천히
5. 아무래도 나
6. 사랑 따위 다시는
7. 꿈 그리고 한 남자
8. 내 생애 처음 있는 일
에필로그
남현서
◆ 종이책
[신데렐라의 유혹] [내 사랑 하니] [짱구가 사랑한 테리우스] [로마의 연인] [폭우]
◆ 전자책
[은밀한 스캔들] [첫 관계] [은밀한 결혼] [달콤한 유혹] [첫 남자] [온리유]
[이 남자는 내 남자입니다] [중독된 사랑] [은밀한 거래] [달콤한 정복자]
[널 가지는 데 걸리는 시간] [지우고 새기다] [엉큼한 상사님] [조금 야한 스캔들]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