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이 오늘 나의 맞선 상대라고요?”
어떻게 이런 일이. 하룻밤을 보낼 뻔한 남자가 맞선상대였다니.
“미처 끝내지 못한 섹스를 마무리 짓자는 데 이의는 없겠지.”
“그게 무슨……?”
“거절은 하지 않는 게 좋아. 그날 일을 생각하면 말이야.”
남자에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산 그녀가 봐도 흠잡을 데 없는 남자의 제안.
흔들림 없는 깊고 짙은 무색채의 눈. 저 남자를 뒤흔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과 함께 석경이 품은 의문의 해답이 알고 싶어졌다.
“좋아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그렇게 그날의 일은 과거로 영원히 묻힐 줄 알았다. 하지만…….
“네가 탐나. 그러니 말해. 네가 원하는 걸. 그게 뭐든.”
“좋아요. 나도 당신이란 남자가 탐나요. 한번 해 보죠.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주환은 석경을 향한 욕망이 사그라질 때까지 멈출 마음이 없었다.
예기치 않은 만남은 또 다른 우연으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질긴 운명이 되어버렸다.
#한낱 착각 따위에 휘둘릴 것 같이 보여. #하루에도 수십 번 헐떡이는 개새끼. #야하게 떨어대면서. #욕정에 미쳐 날뛰는. #심장까지 내 준. #널…… 잃는 줄 알았다.
작가소개
주은숙
출간작
[끌어안다] [취하다] [내 것이다] [채워줘] [가질 수 있게] [감히, 사랑하다] [아레스의 밤]
[벨라트릭스] [키이라] [너를 갖고 싶다] [마트로시카] [오철살대행 도이린] [심장이 멈출지라도] [죽을 만큼 아파서] [무에이] [내 사랑 반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