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다시는 잃지 않을 거다. 참을 수 있어. 네가 죽으라면 죽을 수도 있으니…. 제발 나를 모른다고만 하지 말아 줘. “사랑해.” 넌 모를 거다. 내가 널 어떻게 사랑하는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늦게 와서 미안해. 늦게 깨달아서. “아파.” 안타까운 윤조가 영운의 상체를 안아 일으켰다. 두 팔로 그녀를 꽉 끌어안고,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격한 숨결이 서로의 입술을 스쳤다. 그러고는 윤조가 다시 하체를 움직였다. 그녀의 얼굴을 부여잡고, 거세게 입술을 빨았다. “읏!” 기어이 윤조의 신음도 잇새로 터졌다. 흔들리는 그녀의 몸을 안고 질주하던 윤조가 어느 순간 움직임을 멈췄다. 아득한 눈앞. 절정은 함께 왔다. 그녀를 안고 누우며 윤조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기어이 하나가 된 기쁨. 그보다 더 큰 슬픔이 그의 약한 곳을 덮쳤다.

Serializatio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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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01/26/2018
  • Current깊은, 그리고 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