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평일 오후의 한적한 도로 앞을 향하여 반듯하게 나있는 길 위에서 그들은 생각했다. 어느 날 다시 우리앞에 거칠고 굽어진 길이 나타날 때에는하프타임을 외치리라. 후회하겠지. 두고두고 후회하겠지. 아니 어쩌면 일생 서성이면서 살 것도 같아. 마음을 드러내고 나면 다시는 못 보게 될까 두려워. 아무일도 없는 척하고 그냥 이 모습대로라면 언제까지라도 네 주변을 서성일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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