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연-무술감독
우정을 빗대어 지켜내는 외사랑이 서럽다.
제 마음인데 제 마음대로 안 된다.
멀어지려 거리를 벌려도 봤지만 늘 제자리다.
무열을 향한 술렁이는 감정은 시간에 잡아먹히질 않는다.
고백 한 번 못해보고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가 그에게 예쁜 애인이 생겨 버렸다.
“좋아한다고 그러면 상대도 안 해줄까 봐서 티도 못 냈는데.
곁에서 얌전히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겠지 했는데.
이럴 거였으면, 사람 설레게 다정히 굴지를 말던가. 왜, 잘해 줘. 왜?”
하무열- 배우
“너 결혼 안 하고 평생 내 곁에서 살 자신 있어?
때때로 내 욕구나 풀어 주면서 그렇게 살 자신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