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은 그녀에게 10년지기 친구였다.
그런데……. 우연히 본 그의 거시기가 커도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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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봤구나.”
“봤지. 나 눈에 문제 없어.”
잠시 미묘한 침묵이 흘렀다. 성철이 남은 술을 비우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땠어?”
“뭐가?”
“그니까. 내 꺼. 어땠냐고.”
“니 자지?”
“어…….”
성철의 물음에 이미 한껏 취한 주아가 까르륵 웃었다. 그리고 그만 솔직한 마음이 튀어나와버렸다.
“존나 크던데. 아 저래서 여자들이 집착하나 싶을 만큼.”
“니 생각은 어떤데? 너라도 나한테 집착했을 것 같아?”
“당연하지. 만약에 너랑 섹스했는데 속궁합까지 잘 맞았다? 그럼 못 헤어나오는거지.”
그녀의 말에 흐리멍텅하던 성철의 눈빛에 불현듯 총기가 돌았다.
“그럼 한번 시험해볼래?”
“무슨 말이야?”
“나랑 하면 네가 느낄 수 있을지. 한번 시험해보자고.”
“지금 나랑 섹스하자는 거야? 미쳤어? 야 나 신주아야. 네 친구 신주아.”
“알아. 그게 어때서. 우리 친남매는 아니잖아.”
#내 눈에는 너만 보여 #왜 이렇게 커 #그러게 누가 보래? #한번만 하자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